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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전문대학 신입생 88% 수시로 뽑는다

-‘전문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발표
-전체 19만8458명 중 17만5398명 수시 선발
-간호·보건 분야서만 4만5449명 뽑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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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들이 카지노 딜러 체험을 하고 있다./조선일보DB


2022학년도 전문대학에서 19만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이중 88%를 수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5개 전문대학에서 수립한 ‘2022학년도 전문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을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학년도 모집인원은 19만8458명(정원 내 15만6543명, 정원 외 4만1915명)이다. 직전년도(20만8327명)보다 9869명 감소한 수준이다. 모집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정원 내·외 모집인원 모두 감축했기 때문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2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의 선발 비중이 높다. 전체 모집인원의 88.4%(17만5398명)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을 2회로 나눠 실시하는데 1차에서는 13만7707명을, 2차에서는 3만7691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2만3060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공분야별로 따져보면 간호·보건 분야의 모집인원이 4만5449명(22.9%)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전기전자(3만8941명) ▲호텔·관광(3만2300명) ▲회계·세무·유통(1만5337명) ▲외식·조리(1만3138명) 순이다. 

선발유형별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의 68.8%(13만6443명)에 달한다. 면접 위주(2만4512명) ▲서류 위주(2만2699명) ▲수능 위주(7581명) ▲실기 위주(7223명)가 뒤를 잇는다. 특히 수능 위주 전형은 전 학년도(7402명)보다 모집인원이 179명(2.4%)이나 증가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다. 수시 1차는 내년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차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정시모집의 접수는 내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이뤄진다.

모집시기별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과 실기 등의 고사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 등 한 곳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하지 못한다. 또 입학할 학기가 같은 대학 두 곳 이상에 붙은 학생은 이중 한 개의 대학에만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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