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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주요 대학 전년 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늘어

-주요 대학 15곳, 수시모집서 수능 최저 적용 비율 46.2%
-“수능 자신 있다면 전형 살펴 적극적인 지원전략 수립해야”


/조선일보 DB
올해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비율이 전년 대비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의 일환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곳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는 대학들도 있다.

12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요 대학 15곳의 수시모집 전체인원 대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인원의 비율은 46.2%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35.1%를 차지했다.

우 소장은 “올해 수험생이 감소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워졌고, 특히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능 체제 변화로 인해 이를 충족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올해 대학들의 전형을 잘 살펴 적극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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