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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모집 추가합격 서울대 전년 比 늘고, 고려대·연세대 줄어

-SKY 정시 추가합격 현황·최초 합격선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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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올해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의 1차 추가합격자는 늘었지만, 고려대와 연세대의 1·2차 추가합격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발표된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모집 추가합격 현황과 최초 합격선 등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세 곳의 추가합격자 수는 ▲서울대 1차 67명 ▲고려대 1·2차 256명 ▲연세대 1·2차 495명으로, 총 818명이다. 전년 대비 19명이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최상위권 줄어 추가합격자 수↓

서울대의 1차 추가합격자 수는 지난해보다 12명 증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가군)는 대체로 나군과 다군에서 의학계열 중복 합격자 수가 늘면서 전년 대비 1차 추가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인문계열 추가합격자는 나군에서 연·고대 상경계열에 중복합격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고려대(1·2차)는 전년 대비 24명, 연세대(1·2차)는 7명 감소했다. 오 평가이사는 “연세대(나군)와 고려대(나군)는 대체로 가군 서울대, 가군·다군의 의학계열 중복합격으로 최초합격자가 이동하면서 추가합격이 나온다”며 “가군의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학과나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처럼 타 대학의 특성화학과 중복합격으로 인해 일부 추가합격자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오 평가이사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1·2차 추가합격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이유는 인문계열에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최상위권 지원자풀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자연계열에서도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과학탐구∥과목 응시자 수가 감소하면서 서울대와 연·고대 중복합격자 수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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