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이다.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10월, 수험생들이 갖추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짚어보자. 먼저 익숙한 과제로 수능 공부와 함께 수시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면접은 다양성과 일관성이 중요한데, 또 다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착한 답안이기에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다. 

솔직히 수능 이전에 면접을 진행하는 대학이 적지 않기 때문에 면접 전 필수적으로 어떤 부분을 마무리할 것인지 효과적인 면접의 준비는 무엇인지 섬세하게 검토해야 한다. 또한, 면접은 유형적 측면이 강한 동시에 유형 파악과 관련된 자료 수집이 최우선시돼야 한다는 점도 유의하자. 더구나 배경 지식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쉽게는 짧은 지식을 배우는 등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대표적인 면접유형으로는 서류 기반면접, 제시문 기반면접이 핵심이다. 일부 대학에선 전형 및 계열 특성에 따른 영어면접과 특기 확인 면접 및 다중 미니면접(MMI)이 있지만, 대다수 대학이 서류 기반면접과 제시문 기반면접을 모두 실시하기에 더 집중해서 학습해야 좋다.

또한,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대목은 지원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과 면접에 기반한 가이드북,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서 사전에 면접 유형을 파악하고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필수여야 한다. 특히 전년도 평가 기준과 진행방식 및 기출 제시문은 꼭 참조하면서 학습하고, 질문 예시에 따른 철저한 지식 배경도 익혀야 한다.

하지만 염두해 두어야 할 부분도 있다. 즉 비대면 면접이 다수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변동 사항을 꼭 확인하는 등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면접관과 지원자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면접을 치르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된다. 더 나아가 비대면 녹화 면접, 비대면 화상 면접, 동영상 업로드 면접 등이 있는데 동영상 면접을 제외한 부분은 기존 대면과 유사하다는 점이 공통점이니 참고하자.

그리고 수험생 스스로가 유의해야 할 사항도 짚어두자. 분명한 사실은 대입 공정성 강화에 따른 모든 대학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고, 당일 교복 차림이나 명찰을 착용할 수 없다는 점도 눈여겨 알아야 한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에 있어서 섬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더욱더 대학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시 면접 전략은 단순해야 좋다고 한다. 이는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능력도 좋지만, 뭔가 논리적이지 못하면 실패라고 봐야한다. 즉 세부적인 지식 배경도 첨부하면서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답안도 논리적이지 못하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결정적으로 한 방에 면접을 끝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준비한 노력보다는 평상시 늘 하던대로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두려움은 이미 과거에 묻자. 이미 지금은 수험생이 주인공이기에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기 위해선 미리 준비하면서 학습하면 성공할 수 있다. 자신에게 당당한 말투, 짧은 생각이지만 단순한 답안이 즉 합격이라는 사실,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