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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 수능뉴스] 수시 하향지원 현실화속에서 수능 준비 필수

[추민규의 입시돋보기]수시 하향지원 현실화속에서 수능 준비 필수

수능을 앞두고 수시 1차 발표가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하향지원 쏠림은 현실화되었고, 새로운 반전은 없었다. 즉 경우의 수는 없다고 봐야 한다. 또한 중위권 학생들의 일촉즉발 분노에 상향지원까지 겹치면서 하향지원이 갖는 의미는 역선택에서 벗어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인기학과 중심으로 쏠림현상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수시 지원은 끝났으나,그에 따른 후폭풍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수험생 스스로가 수능에도 더 몰입해야 하는 등 두 마리 토기를 다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상위권 학생과 중위권 학생 간의 간격이 더 벌어지는 상황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수험생이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이미 끝난 대입 수시에 몰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과 혹여나 정신적으로 실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과거에 너무 얽매이는 행동은 정시 대비에 불안감을 조장하고 심리적으로 성적에 부작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시 1차 발표에 따른 정신적 불안감은 내려놓고, 스스로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하거나 긴장감을 덜어내도록 노력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하향지원이 수면 위로 떠 오르면서 수능을 앞둔 상황의 불안감은 더욱 확대될 조짐이다.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경우도 다양하지만, 수면 패턴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컨디션도 습관적인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반복될 시에는 실패한다고 봐야 한다.

이처럼 수능 전, 수시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실수가 반복되고, 성적변화에도 큰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다. 그래서 조심에 조심을 더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등 수시 1차 발표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은 내려놔야 한다. 이는 충분히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각오로 영역별 마무리 관리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더불어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요소로 건강관리와 수면 관리다. 특히 과다한 카페인은 삼가자. 뇌를 비롯한 신체적 악영향을 줄 수 있고,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는 누구나 예상되는 겨울철 감기다. 이는 우울증이나 불면증으로 확대될 수 있고, 철저한 관리에 의존할 수 있는 준비가 필수여야 한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아침식사 챙겨 먹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 감상과 노래 부르기, 소화기 질환으로 건강식품 챙겨 먹기 등 남은 기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먼저는 최저등급 관리에 더 집중하고, 동시에 수시 면접을 위한 반복 학습에 열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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