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 제공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와 대입준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작년 사업 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전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선문대는 사업 지원 예산을 통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안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대입 및 진로 준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사업을 통해 선문대는 8억원을 지원받았다.
송중현 선문대 입학처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전형을 설계하면서 고교교육 내실화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보다 쉬운 대입전형 안내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의 입학전형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2174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1846명(84.9%)을, 정시모집에서 328명(15.1%)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점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은 입학 학기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한다.